달달쌉싸름한 브을로그

서인국, 군 면제 사유 알고도 2년간 병역 연기 '왜?' 본문

기사 3줄 요약

서인국, 군 면제 사유 알고도 2년간 병역 연기 '왜?'

아르느 2017. 7. 5. 11:40

서인국, 군 면제 사유 알고도 2년간 병역 연기 '왜?' <- 기사 원문보기


1.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대 면제 판정의 사유가 된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을 미리 인지하고 군에 입대 했음이 드러났다.

2. 박리성 골연골병변으로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MRI로 체중 부하 관절면의 침범이 확인 돼야한다. 체중 부하 관절면에 1/4이하로 침범하면 4급 보충역 처분을 1/4 이상으로 침범하면 5급 면제를 받는다. 서인국의 경우 거골(복숭아 뼈)에 골연골병변이 발생해 1/4이상 침범하여 5급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 서인국은 입소 전까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완치 여부는 불투명하며, 또 수술을 받는다면 몇 달 이상 활동이 어렵다. 해당 질병을 알고도 군 입대를 한 것은 그 만큼 강한 현역 복무 의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신체검사를 다시 받기 위해 본인이 해당 질병을 언급했을 가능성도 엿보인다. 그는 재검을 받은 결과, 해당 질병으로 인해 최종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