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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의남자들' 리지 "연애할 때 父에게 상담 많이 한다"

아르느 2017. 5.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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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이블채널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한 카페에서 배우 신현준, 정성모, 개그맨 이수근, 최양락, 가수 리지, 김태원, 성우 안지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 MC를 맡은 리지는 이날 "평소에도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딸의 연애를 지켜본다는 게 훔쳐보는 것 같으면서도 재미가 있더라"며 입을 열었다.

3. 리지는 "내가 개인적으로 아빠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럴 때 아빠는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 아빠들의 속마음을 들으니 우리 아빠의 생각도 느낄 수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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