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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변성현 감독, 트위터 막말에 보이콧까지… 어느 정도길래? "데이트 전에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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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변성현 감독, 트위터 막말에 보이콧까지… 어느 정도길래? "데이트 전에는…"

아르느 2017. 5.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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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성현 감독은 영화 '청춘 그루브'(2010), '나의 PS파트너'(2012)에 이어 세번째 작품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70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될만큼 촉망받는 신예다.

2. 변 감독은 "불한당은 마스터, 더킹 따위의 조무래기가 아닙니다. 보라고 보라고 보라고 XX놈들"이라는 트윗글을 리트윗해 타 영화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사랑을 불한당으로 배웠습니다" "재호(설경구 분) 무릎 위에 앉은 현수(임시완 분) 보고싶다"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불한당' 출연 배우들을 성희롱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변 감독은 "데이트 전에는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라며 대표적 지역 비하 단어인 '홍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궁둥이 큰 여자치고 성격 나쁜 애가 없다"라는 글을 리트윗해 성희롱, 여성 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3. 변 감독은 "트위터에서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라며 "다만 저는 지역차별주의자나 여성차별주의자는 결코 아니라는 점 하나만은 외람되지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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