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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 이제훈 연기력+변신 방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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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 이제훈 연기력+변신 방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아르느 2017. 6. 28. 15:56

'박열'의 이제훈 연기력+변신 방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기사 원문보기


1. 이제훈이 악동처럼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냉철한 독립운동가 '박열'로 완벽하게 분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제훈의 연기 색채가 화려하게 펼쳐지니 다각도에서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는 '박열'이다. 

2. 이제훈의 연기변신은 '박열' 포스터가 공개됐을 때부터 체감적으로 예고 됐었다. 익살스러운 그의 표정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일본 내각의 골치덩어리 '박열'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었기 때문. 

3. 동경에서 일어났던 관동대지진 이후의 박열 행보를 그려낸만큼 이제훈은 일본어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일본어를 공부했다. 뿐만 아니라 옥에 갇힌 뒤 단식 하는 장면에서는 시름시름 앓아가는 '박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도록, 실제 단식을 감행했다. 이제훈의 노력이 뒷받침 돼 완성된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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