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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빨간불…항소심서도 징역형 유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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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빨간불…항소심서도 징역형 유지

아르느 2017. 5. 18. 17:06

'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빨간불…항소심서도 징역형 유지 <- 기사 원문보기


1.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죗값이 가혹하다"며 제기한 항소심에서 징역형이 유지됨에 따라 메이저리그 복귀에 빨간불이 켜졌다.

2.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김종문)는 18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3. 징역형을 받으면 비자 발급이 불가능해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 강정호가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1심 판결 이후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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